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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국가정원을 가면서 뭘 먹을까 검색을 하다가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 오는 관광객들 덕분에 매우 많은 유명식당이 순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더더욱 식당들을 검색하고 비교해 본 후 관광객들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현지분들께서는 꽤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는 봉천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루에 두 번 할 수는 없으니 신중해야죠~
서울에서 달려가느라 시간이 좀 지체돼서 식당도착하니 두 시 반 정도 되었네요.
평일이고 두 시 반정도라 점심반 아주머니들이 슬슬 퇴근을 준비 중이어서 좀 곤란한 표정들.... 상상 가시나요...
근데 오신 손님 나가라할 수도 없고...
사장님이 국가정원 구경 오셨냐면서 앉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주머니들은 퇴근하시고 사장님이 상을 차려주셨죠. 사장님 감사합니다~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 2만 8천 원짜리 상입니다.
반찬들 다 맛있어요. 싱싱하고.
갈치는 생각보다 크고 두툼하고 부드러웠어요.
보통 점심 때도 손님이 많아서 두세 번 이상 회전된다고 하시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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