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라면 , 아니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과 서비스가 참 많이 있습니다.
서울 난지 캠핑장도 그중 하나인데요. 난지 캠핑장에는 캠핑장과 바베큐장, 그리고 캠프파이어 시설까지
각각 따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시민들이 예약해서 사용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들은 캠핑장 말고도 정말 다양합니다.
저도 놀랐어요.
축구장, 족구장등 체육 시설뿐 아니라 숲해설 참가, 기획전시 관람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중 오늘은 제가 체험한 난지캠핑장의 바비큐시설이나 캠핑사이트 또는 캠프파이어장 예약과 실제 사용 모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약을 하시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로 가셔야 합니다.
난지캠핑장 예약하기
예약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을하고 로그인 상태로 진행해야합니다
서울시의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가면 위 그림이 나옵니다.
여기서 먼저 캠핑장이라면 공간 시설을 클릭하시고(지금은 문화체험이 클릭된 상태) 맨 왼편의 선택을 누르면
지역이 나옵니다. 여기서 마포구를 누르고 오른쪽 옆의 선택으로 이동하면 강의실, 회의실, 캠핑장등을 선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캠핑장을 선택하고 오른쪽 선택을 누르면 마포에 있는 캠핑장의 시설들중 예약가능한 시설들이 나오는데 보통의 경우 예약 취소된 것들이나 일부 캠핑존들만 나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캠프파이어 시설이나 바베큐시설은 인기가 좋은 반면 시살이 한정되어 있어 예약이 어렵기 때문이죠.
공식적인 예약일은 매월 15일 오후3시에 다음 달 한 달간의 예약이 오픈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한 5분전 부터 서울시 예약 홈페이지는 먹통이 되고 한 2~3분 지나서 먹통이 풀리면 대부분의 예약이 끝나있습니다. 이때부터 한 시간 정도는 남은 시설들 이삭 줍기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바베큐시설의 낮시간(11시부터 15시까지 이용가능) 이라던지 일부 캠프파이어 시설과 캠핑사이트가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하루 전에만 취소하면 되고 워낙 시설이용료가 싸서 일단 무지성으로 예약해 두시는 분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가끔 들어가서 살펴보고 취소분이 뜨면 일단 예약부터하고 같이 갈 가족이나 일행들의 스케줄을 맞춰 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난지캠핑장 시설이용료
시설이용료는 대부분 1만원에서 2만원 사이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난지캠핑장 전체 조감도입니다.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는데 매우 큰시설입니다. 그림의 아래쪽이 한강입니다
한참 친구 동료 가족들과 바베큐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4월 중순 , 벌레도 없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서울의 어느 봄날 ,참 보기 좋은 풍경이죠?
캠프파이어는 7시부터 가능합니다.
캠핑장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나무를 살수있습니다.나무가 한단에 1만원.
캠프파이어장에서는 음식물조리가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배달시킨 음식들로 즐기고 있습니다.
배달어플로 주변에서 대부분의 음식이 배달가능합니다.
술은 판매하고 있지않아서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밤이 깊어가는 난지 캠핑장 모습.
캠핑장은 물론 제한시간이 없습니다만 바베큐시설과 캠프파이어는 10시전에 정리를 마치고 퇴장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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