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6 사랑은 먼 옛날의 불꽃 놀이가 아니다 - 광고속의 일본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일본에 7년 가까이 살았지만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든 좋은 면과 나쁜 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어깨를 맞대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역사 속에서 커온 인간이 몇 년의 경험으로 그 나라를 재단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일본인의 삶의 단편, 정치가 아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광고를 통해 이야기할 수는 없을까?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본의 최전성기는 80년대였습니다. 미국을 곳 능가할 것 같은 기세, 끝없이 오르는 땅값, 동경을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던 시기는 버블과 함께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G2로서의 여유가 남아 있던 90년대 중반 1995년의 조용한 충격- 사랑은 먼 옛날의 불꽃놀이가 아니다 199.. 2022. 2. 2. 일본은 지금 - 코로나 상황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일본을 보면 우리 상황을 예측할 수도 있고 또 반면교사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 1월 28일 현재 8만 1810명으로 매일 신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증 자수도 매일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전일비 47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위 일본 국내 백신 접종률을 보면 3차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차를 우리보다 조금 빠르게 맞은 상황에서 낮은 3차 백신 접종률은 중증화의 빠른 증가와 그로 인한 병실 가동 등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급격한 확진자 증가세 속에 임산부의 감염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1월 들어 20일까지 이미 임산부 261명.. 2022. 1. 29. 15초로 보는 일본- 보스캔커피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일본에 7년 가까이 살았지만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나라든 좋은 면과 나쁜면,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어깨를 맞대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역사속에서 커온 인간이 몇년의 경험으로 그 나라를 재단 할 수 는 없는 일입니다. 일본인의 삶의 단편,정치가 아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광고를 통해 이야기할 수 는 없을까?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젊은 신입들이 회사에 입사하면 회사도 신입사원들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변화하게 됩니다.하지만 일본의 경우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철저하게 회사의 문화를 습득 받게 되고 학생 또는 입사전의 습관이나 안이함을 버려야 합니다.아주 엄하다고 할까......제가 일본회사에서 있으면서 느꼈던 것은 선후배 간.. 2008. 10. 8. 사위가 만드는 밤양갱 일본출장 다녀 올 때면 가능한 한 사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나 자신을 위한 "원두" - 생두를 사서 집에서 직접 로스팅을 해먹고 있으면서 로스팅된 커피원두를 조금씩 사오는 이유는 원두가 고르고,로스팅이 적절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사람과 딸을 위한 선물.생초코 - 지금은 간단하고 저렴하면서 더 맛있게 직접 만들기때문에 사오는 리스트에서 삭제했습니다. 또하나 이쁜 장난감이 있으면 강아지"루"를 위해 사옵니다.우리 아이들보다 자신의 물건을 더 소중히 여기고 무지하게 열심히 갖고 노는 모습을 보면 장난감 사주는 것이 하나도 안아까울 정도. 그리고 또하나는 장인 장모가 좋아하시는 양갱-일본에도 여러 종류의 양갱이 있지만 맛 있는 것은 참 맛 있습니다.그런데 이것도 직접 덜 달면서도 깔끔한 것.. 2008. 9. 17. 일본에서 사기 당할 뻔 한 이야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회사의 주재원으로 일본에 7년 가까이 살면서 느낀 것이 있으니 그것은 "어느 나라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배울 것도 많고 불편한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에 좋은 사람 많고 나쁜 사람도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죠. 일본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뒤섞여 살고 있다는 것이죠. 다만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더 편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 일본에 가서 해야 할 일이 집을 얻는 것인데 당시 3 LDK라고 하는 방 3개에 리빙룸과 키친이 있는 집을 월세(일본은 전세가 없습니다) 20만 엔에 구했습니다. 복덕방에서는 벽지 등을 새로 안 하는 대신 나갈 때 시키킹이라는 보증금을 다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 2008. 9. 15. 맥주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 - 광고로 보는 일본인 2 일본에 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참 맥주를 좋아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일단 식사 자리에 앉으면 맥주 한잔 부터 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물론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일본도 예전에는 독한 술을 많이 마셨다 는데 이제는 맥주,그리고 물 탄 술을 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물 탄 술은 "미즈와리"라고 하는데 산토리에서 독한 술을 멀리하는 소비자를 잡기위한 캠페인 "미즈데 왓타라(물로 나누면) 미즈와리(물탄술)"이라는 캠페인을한 결과 이제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독한 술은 물에 타마시는 것 같습니다. 과음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맥주던 청주던 같이 먹는 음식을 즐기기 위한 음료로 술을 마시는 감각입니다. 당연히 맥주광고도 많이 달라지는데 ,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씨즐"광고가 많습니다.기본이 "씨즐"광고라 할 수있지요.. 2008.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