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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델타와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의 차이는?

by 루-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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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과 같이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이되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오미크론을 거쳐 오미크론 BA.2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이 대부분인 우세종이 되어있습니다.

펜데믹 기간중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코로나와 관련한 매일 새로운 좋은(?) 데이터들이 나오고있습니다.

델타와 오미크론의 증상 차이

영국보건국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후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두가지 점에서 다른 점이 두드러집니다.

먼저 델타까지는 후각과 미각의 능력에 변화가 생겼지만 오미크론 확진자의 경우 후각과 미각은 큰 변화가 없고 목의 통증이 더 심하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독감의 증상에 더 가까워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의 차이는
두 변이의 차이는 증상은 큰차이가 없어서 주로 인후통과 기침을 중심으로하는 독감증상과 유사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전염력은 30%정도 더 크고 중증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조금 더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40만에 육박하지만 긴장감은 많이 약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홍콩과 네덜란드의 최근 사정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홍콩 한국 뉴질랜드 싱가폴의 신규확진자수와 사망자수

위의 그래프는 최근 뒤늦게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는 한국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폴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살펴보면 위의 그래프처럼 확진자는 같이 폭증하는데 아래 그래프처럼 홍콩만 백만명당 사망율이 엄청나게 급상승한 것을 볼수있습니다.

그 이유로 살펴볼 수있는 것은 홍콩이 중국의 시노벡 백신을 많이 사용해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이 40%대로 낮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참고로 아래 그래프를 보면 홍콩이 접종에 사용한 백신이 나옵니다. 홍콩은 후반으로 갈수록 시노벡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백신벌 사용량 비율


또한 정점을 지난 것으로생각했던 유럽도 3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텔스오미크론이 완전 우세종이된 덴마크에서 사망자가 다시 급증하고있습니다.

덴마크의 코로나로 인한 백만명당 사망자수

참고로 덴마크는 2차접종률이 82%이며 부스터샷을 62%의 국민이 접종을 완료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3월 11일 기준으로 38만명을 넘어서 세계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사망자 수도 269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 발생현황

우리나라의 경우 델타바이러스는 사라진것으로 보이며 우세종은 오미크론BA.1이고 오미크론 BA.2 (스텔스 오미크론)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지금 현재 약 20%를 넘어 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었던 유럽에서 지난주 부터 다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불리우는 오미크론BA.2가 우세종이 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위중증으로 넘어가는 비율이나 치명율은 낮지만 감염자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 홍콩이나 덴마크 처럼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응책으로 백신 3차접종 완료와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입을 모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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