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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세상

건 오미자청 만들기

by 루-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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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에이드를 좋아합니다.

오미자청을 자주 구매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쉽기도하고 저렴하고
더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간단한게 중요해요.
복잡하면 안하게 됩니다.


필요한 재료를 보면

건오미자 100g 당
물 10배인 1000cc (1리터)
설탕 5배인 500g

입니다.간단하죠?

이 기본 레시피를 갖고 각자 필요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오미자청을 몇년 숙성시킬 생각 아니면 설탕을 좀 줄이는걸 추전합니다.
저는 건오미자 100g당 350~400g이 좋더라구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오미자의 五味가운데
그 미묘한 쓴맛을 못느끼게 됩니다.
다른 네가지 맛과 조화를 이루면 오미자 쓴맛 참 좋아요.


만들어 볼까요

이번에는 봄이 다가오니 양을 늘려서
오미자 300g입니다


한번 빨리 씻어서 차가운 생수 3리터에 담가 놓습니다.
생각하기에는 뜨거운 물이 잘 우러날것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찬물이 잘 우러나고 특히 뜨거운 물로 우리면 다섯가지 맛이 골고루 우러나기 보다 쓴맛이 많이 우러나니 꼭 찬물에 한시간 전후 우립니다.

저는 백산수가 출시 된 후 집에서 식수로 백산수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생수중 치매 예방효과가 인증된 실리카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서 입니다. 그 백산수 3리터에 한시간 반 정도 우렸습니다.


생각보다 잘 우러나요.
다 우러나면 우러난 물만 설탕을 넣구 끓여줍니다.

잘 우러난 오미자 액

이번에는 건오미자 100g당 400g의 설탕을 넣었습니다. 모리셔스의 유기농 비정제설탕 데메라라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끓기 시작한 이후 중약 불에 15 분정도 끓였습니다. 판매용이 아니고 자기 소비용이라면 많이 졸일 필요없을 것같아요.


끓이고 식힌후 아까 걸러 두었던 오미자와 함께 담아서
하루 이틀 혹은 2~3일 후에 오미자 걸러내고 드시면 됩니다. 귀찮으면 그냥 오미자 빼고 식혀서 드셔도 되요.

아래 같은 용기에 두개 나왔네요


드실 때는 탄산수에 희석해서 드시는 걸 강추합니다.
10배로 희석해도 오미자 맛은 잘 나고 달지않아 좋아요. 조금 진한걸 원하시면 5배로 희석해도 설탕을 덜 넣어서 좋습니다.

오미자는 간과 기관지 염증 골다공증 등에 좋다고 합니다.

올해도 맛있는 오미자청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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