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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로 연민하고 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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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조지 워싱턴이 될 수 있을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으로 보이던 지난 몇주간 미국과 유럽은 너무나도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누구라도 푸틴이 밀고 들어가면 하루 이틀이면 전쟁이 끝날 것같은 무력감이 세계의 시민들 사이에 퍼졌죠. 그리고 우럽의 무능과 무력함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실상은 미국에 기대어 국방력이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보였죠. 아무튼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전의 베트남전쟁이나 아프간 전쟁과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두 전쟁이 실질적으로는 남의 전쟁이었지만 이번은 유럽의 이익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따라서 유럽의 미지근한 태도, 미국도 어쩌지 못하고 있던 상황들이 혹시 일부러 침공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2022. 2. 28.
불면증에 좋다는 산조인(酸棗仁), 쇼핑몰의 그 산조인은 정말 산조인 일까? 산조인은 주로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차로 마실 수 있어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서 간단하게 구입하여 복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약재입니다.조(棗)는 대추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대추씨는 조인(棗仁)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대추는 대조 (大棗)라고 하는데 <span style="background-color: .. 2022. 2. 21.
환구단을 아시나요 서울시청 광장을 사이에 두고 덕수궁의 건너편에 위치한 환구단은 서울 한복판 중구 소공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웨스틴 조선호텔과 서울센터 빌딩, 재능교육 빌딩 등에 쌓여 사방이 막혀있는 형국입니다. 그럼 이곳은 어떤 곳이며 왜 이 자리에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었는지 같이 알아보시죠. 환구단(圜丘壇)은 천자(天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祭天壇)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웠던 제천의식(祭天儀式)을 봉행하는 제단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천의례(祭天儀禮)는 삼국시대 시작되었고 제도화된 환구제(圜丘祭)는, 고려 성종(재위 981∼997) 때부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천자가 지내는 제천의례를 왜 조선이 하느냐는 중국의 간섭으로 조선 초기 세조 때 환구제가 폐지.. 2022. 2. 12.
겨울 선재도,목섬,그리고 영흥도에 있는 풀빌라 세븐블라쎄르 다녀왔어요 대부도와 선재도 영흥도 이렇게 3개의 섬은 다리로 이어져 한번에 3곳을 즐길 수 있게 됐죠. 이번에 영흥도를 가면서 선재도와 목섬을 같이 들렸습니다. 대부도를 관통하면 선재도를 갈 수 있습니다. 선재도에는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조그만 섬 목섬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목섬이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섬에도 선정됐었다고 하네요. 목섬 가기 전에 식사부터 "선재도 우리밀 칼국수"에서 "박속 낙지 칼국수" 매우 맛있었습니다. 추천해요 국물 맛이 정말 깊었어요. 여기도 선재도 우리밀 칼국수집, 식사 후 앉아서 커피 하면서 목섬을 볼 수 있어요. 칼국수집 같지 않지만 발아래 유리창에 쓰여있는 글씨 보면 영락없는 칼국수집입니다. 선재도에서 유명하다는 "뻘 다방"에를 갔어요. 여기저기 편하게 앉아서 .. 2022. 2. 9.
망원시장,망리단길 맛집 투어 날이 좋아서 무작정 망리단길로 망원시장과 망리단 길이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오기는 처음입니다 비교적 주차 걱정 없어서 좋네요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이 마주 선 망원로 양쪽에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 낮에도 많이 붐비는 시장 안 요즘 이렇게 활성화된 시장은 처음이에요 손님도 많고, 쾌적하고 물건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네요 이곳은 마주 보고 있는 월드컵시장 이쪽이 망원시장입니다. 조금 더 손님들이 있습니다 터널식의 시장 밖도 붐빕니다 해 좋은 날 사람들 북적이는 길을 모처럼 걸으니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망리단길 오면서 수집한 정보로 처음 찾아간 잠봉뵈르 맛집 소금집델리에 왔어요 역시 만석에 약간의 줄이 식감 돌게 만드는 햄(잠봉)들.... 뵈르(버터)랑 바케트에 넣어 만드는 게 잠봉뵈르..... 사실 .. 2022. 2. 8.
서울의 한강전망 공원 - 용양봉저정 공원과 효사정 문학 공원 한강대교를 건너면 왼편으로 효사정 공원과 용양봉저정 공원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한강 상류 방향과 하류 방향이 탁 트여 보이는 한강 전망 공원입니다. 9호선 노들역이나 흑석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은 정조때 만들어진 정자인데 사연은 이렇습니다. 조선 제22대 왕 정조는 아버지인 장헌세자(莊獻世子 :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경기 화성 화산(華山)의 현륭원(顯隆園)에 자주 참배하러 다녔습니다. 이때 힘들게 다리를 건넌온 어가 일행이 모두 쉬었다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은 정자가 바로 용양봉저정입니다. 그 뜻은 (용양 봉저) 龍驤 鳳翥 즉 "용이 머리를 치켜들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 정자라는 뜻입니다. 당시 경기도 시흥이 었던 용양봉저정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충분히..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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